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애니플러스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개봉 기대감에 7% 넘게 오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애니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1%(390원)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43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국내 개봉을 앞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의 예매율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은 오는 22일 국내 개봉되며, 예매율은 전일(20일) 오후 7시 기준 84%를 기록해 1위에 랭크됐다.
앞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은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뒤 8일 만에 누적수익 100억엔을 돌파하며 최단기록을 세웠다.
애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를 수입해 자사 TV채널과 OTT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 유통하고 MD와 이벤트 사업까지 운영하는 기업이다.
증권가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개봉에 따른 콘텐츠 수익 증가, MD 등 부가 수익 확대로 애니플러스의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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