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키기 위해"…투바투,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8.23 09:05  수정 2025.08.23 09:05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인연을 이어간다.


22일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게재한 공지문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의 서사를 담은 음악과 무대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써 내려갈 빛나는 내일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 번째 월드투어 첫 공연에서 직접 재계약을 언급했다.


리더 수빈은 콘서트 말미 "공연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 순간이 무척 기다려졌다. 어떻게 우리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더 오래, 멀리 가자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다 같이 멤버 전원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서 재계약을 마쳤다. 데뷔부터 오늘 그리고 저희의 또 다른 내일을 이야기하는 순간까지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미니 1집 '꿈의 장: 스타(STAR)'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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