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美 금리 인하 기대 속 이더리움 신고가…사상 첫 4900 달러 돌파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8.25 08:47  수정 2025.08.25 08:51

4900 달러 돌파 후 조정…2021년 11월 기록한 고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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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세를 보였다. 사상 처음으로 49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7% 상승한 47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날 한때 4900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기존 고점(4890 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이더리움의 강세 배경으로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자금 유입, 상장기업들의 매수 확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어 이더리움의 인프라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주요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서클(USDC) 모두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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