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이용 신청 접수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
궁평리마을은 유휴공간으로 방치해온 안내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유 오피스로 조성했다.
공유 오피스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집중 업무공간과 소파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 회의실로 구성해 최대 25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도 세미나실을 통해 20인 내외 소규모 워크숍·교육·회의 공간과 별도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워케이션 참가자는 서해 물때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썰물 때 갯벌체험을 통해 다양한 생물 채취, 밀물 때는 모터보트와 오리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업무가 끝난 뒤에는 카라반에서 머무르며, 캠핑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다. 더불어 어촌체험휴양마을 음식 부문 평가 1등급을 보유한 궁평리마을의 맛집에서 조식과 함께라면 바쁜 근무 중에도 품격 있는 아침을 누릴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궁평리마을을 포함해 공단에서 준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 13개소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며 “어촌의 고즈넉함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과 음식을 향유하며 일과 휴가를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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