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에너지대전서 탄소·에너지 통합 플랫폼 ‘TOC+’ 첫 공개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8.28 10:36  수정 2025.08.28 10:36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회 KTL 부스 현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TOC+’를 선보였다. 산업계가 직면한 국제 탄소 규제 대응 방안을 시연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KTL은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 ‘TOC+(Total Operating Center+)’를 소개했다.


TOC+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와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KTL은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 온실가스 측정·검증 기능,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제품 전과정 평가(LCA)와 제품탄소발자국(PCF) 산정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KTL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MRV)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RE100 인증 지원과 전력거래 실증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검인증 체계를 확립해왔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로부터 TOC+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플랫폼 설계와 실증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경남 사천, 강원 후평, 전북 전주 등 3개 산업단지에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다. 생산과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배출 특성을 정량화·시각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 기간 열린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KTL은 공정 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배출 검증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규제 대응 보고서 자동화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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