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방향 설명...업계 애로사항 직접 청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대 건설사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윤덕 장관은 이 날 오후 4시 서울 모처에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행사는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건설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장관이 앞서 9월 초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정책 발표를 앞두고 업계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또 건설현장 안전 강화 등 건설업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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