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감독체계 일원화 공감…롯데카드 해킹, 잘 챙기겠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5.09.02 17:17  수정 2025.09.02 19:04

"감독 측면만 보면 일원화 필요성 커…관계부처와 협의"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상호금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금융사고와 관련해 감독체계 일원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호금융기관의 감독 체제를 금융당국으로 일원화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묻자, "감독 측면만 보면 필요성이 굉장히 크다고 제기되고 있다"면서 "다만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관계부처랑 한번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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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상호금융기관이 현행 지배구조법상 책무구조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소비자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자는 "상호금융기관 감독은 금융감독 체계 내에서 소관 부처가 관할권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감독 수준이나 커버리지가 다르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통제를 강화시키는 쪽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건과 관련해서도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과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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