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입국심사대 등 출입국 프로세스 점검
인천공항공사와 협조체계 구축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가자 CIQ 수속지원 등 출입국 절차·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중순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해 출입국 지원 절차를 면밀히 관리하고, 원활한 동선 관리체계 마련 및 안내시설 설치·운영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참석자들이 회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 협의・구체화해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1~23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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