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장, '청렴의 손길' 핸드프린팅
청렴경영 실천 공동 선언
한국남부발전과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청렴 실천 공동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과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청렴의 손길'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 기관장이 청렴의 가치를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며 행사의 상징성과 무게감을 더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청렴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뿌리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남부발전은 청렴경영 강화와 내부통제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25년 청렴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관장의 갑질 근절 선언을 시작으로, 고위직 대상 윤리 자가진단, 리더십 차원의 청렴 실천 강화 교육, 윤리경영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공정계약·안전중심 문화 확립, 이해충돌 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DNA'를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합동 행사를 계기로 권익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내부 청렴 수준 제고를 넘어, 공공서비스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지속가능 경영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최고 경영진의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권익위와 함께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및 청렴경영 확산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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