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소속사 미등록 운영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2일 옥주현은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2년 4월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해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 제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이후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성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다"고 사과했다.
TOI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월 옥주현이 설립한 기획사로,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소속돼 있다.
그러나 최근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고 운영을 해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한 후 활동해야 한다.
이에 옥주현 측은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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