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집러' 김하영 진짜 결혼했다...결혼식 영상 보니

일명 '프로시집러'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김하영이 드디어 진짜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김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인들로부터 받은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하영 SNS 갈무리

김하영은 전날인 13일 서울 모처에서 남성 듀오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하동균과 박주희 등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하객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지난달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다"면서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보겠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김하영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장시간 출연하며 결혼식 장면을 많이 찍어 '프로시집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서프라이즈 김태희' '서프라이즈 여신'으로 불려왔다.

ⓒ김하영 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