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또 역대 최고가…삼성전자도 '52주 신고가' 경신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15 09:11  수정 2025.09.15 10:23

SK하이닉스, 장중 34만1500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도 2% 상승 출발…장중 한때 7만7200원에 거래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가 15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 오른 34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4만1500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전장 대비 2.12% 오른 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만7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업황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레거시 DRAM과 NAND 업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