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 여행사와 협업해 '원데이 투어' 코스 기획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현’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1일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쿠시마현과 현지 버스 투어 여행사 ‘하루하루투어’와 함께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작년 12월부터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시코쿠 지역의 소도시로, 이번 버스투어 상품은 차량 렌트 없이도 개인 여행객이 도쿠시마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은 이야노 카즈라바시, 오보케협곡 등 자연 경관 감상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코스와, 오쓰카 국제미술관, 유메부타이 등 예술과 체험, 쇼핑을 중심으로 한 아트 코스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두 코스 모두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약 9시간 소요되는 일정이다.
투어 가격은 최저가 기준 ▲네이처코스 4만9900원 ▲아트코스 3만99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및 하루하루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 개인 여행객들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이동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화, 목, 토) 단독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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