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최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체험·전시·학술행사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평생에 걸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이다. 이를 중심으로 영유아기 이유식의 중요성, 가정 내 식생활 돌봄, 생애 단계별 식생활 교육 방향,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또 농촌 식생활 공간 체험,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리 농산물 바르게 즐기기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다수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즐겁게 체험하면서도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패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