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33분만에 '3위' 中 꺾었다...여왕의 위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22 09:41  수정 2025.09.22 09:47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3위인 중국 한웨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한웨를 2-0으로 제압했다. 특히 경기가 33분 만에 끝나 더욱 화제를 모았다.


ⓒAFP

1게임 초반 1-1 동점에서 점점 격차를 벌려 손쉽게 게임을 마무리했고, 2게임에서는 초반 8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중국 마스터스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다.


한편,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도 결승에서 7위 인도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 조를 2-0(21-19 21-15)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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