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 맞춤 문화체험'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 보유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해 연간 2억원대의 세외수입을 창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안정적인 재원을 활용해 시흥화폐 시루의 지속적 운영과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금고 내 자치단체 명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억원대의 이자 수익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올해는 최소 유동자금을 제외한 일부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면서 세외수입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시는 운영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기예금 상품 다각화, 일일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을 추진한다.
○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 맞춤 문화체험'
시흥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해양생태과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주말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와 함께하는 주말 바다 놀이터’를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페이스페인팅 ‘얼굴에 물드는 바다’ △10월 풍선아트 ‘바닷속 풍선 친구들’ △11월 캐리커처 ‘나만의 바다 초상화’ △12월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바다지킴이 열쇠고리(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