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PEC 앞두고 '새단장 주간' 제안에…수원특례시, 인계동 일대 대청소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9.22 16:09  수정 2025.09.22 16:09

공한지, 무단투기 다발지역,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일대 쓰레기 정비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22일 '수원 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수원시청 인근 인계동 일대를 청소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 담당자와 단체원 등 100여 명이 인계동 상점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또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오후 8시~다음날 오전 5시)와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이번 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하며, 집중 청소 활동을 한다.


환경관리원, 44개 동 단체원, 주민 등이 공한지(빈땅)와 무단투기 다발 지역을 비롯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의 쓰레기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차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청소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이라며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끇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이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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