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전자, 전 거래일 보다 4.77% 올라 83500원 마감
이날 코스피, 개인 '팔자' 외인·기관 '사자'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로 874.36에 상승 마감
내일(23일) 증시, 반도체주 수급에 따라 방향성 갈릴 전망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3460선에서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0포인트(0.54%) 오른 3463.84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3481.96을 가리키며 장중 사상 최고치(3467.89)였던 지난 19일 기록을 넘어서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65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8억원, 26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4.77%, 8만3천5백원)·삼성바이오로직스(0.20%)·삼성전자우(3.89%)·현대차(1.87%)·KB금융(0.34%)·HD현대중공업(0.91%)·기아(0.30%)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0.57%)·LG에너지솔루션(-0.14%)·기아(-0.39%) 등은 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합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하루 쉬었던 '반도체 랠리'를 삼성전자 급등으로 재개했다"며 "삼성전자가 금일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1.30%) 오른 874.3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95포인트(0.69%) 오른 869.06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83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75억원, 17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7.30%)·펩트론(5.01%)·파마리서치(2.01%)·레인보우로보틱스(1.45%)·삼천당제약(13.22%)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59%)·에코프로(-0.41%)·리가켐바이오(-2.19%)·HLB(-1.26%) 등은 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392.6원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내일(23일) 증시 역시 반도체주 수급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전망이다. 오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마이크론 실적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반도체 업종에 집중된 상태"라며 "이번 마이크론 실적은 코스피 주가와 외국인 수급에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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