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코퍼레이션, 상반기 리모델링 매출 전년 대비 270% 성장

LG마포빌딩 리모델링 이미지.ⓒS&I코퍼레이션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S&I코퍼레이션(S&I)은 2025년 상반기 리모델링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50여년간 축적해 온 차별화된 부동산 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한 결과란 설명이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S&I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비주거용 분야를 선도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I는 준공부터 매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전략 컨설팅 전담 부서(CRE 본부) ▲10여개 종합건설, 전문공사 면허 및 전문시공 인력 ▲부동산 수익성 검토, 인허가 대응, 분양·임차인 컨설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공장 보전 공사, 드라이룸·항온항습실·케미컬룸 등 고난도 특수공사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오창1·2공장, 대전연구소 과천) 설계·시공·운영, LG에너지솔루션 대전2캠퍼스 리모델링, LG 마포빌딩 리모델링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경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조경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S&I는 비주거용 건축·리모델링, 오피스 인테리어, 기업 맞춤형 시설보전공사, 건물 인프라 유지보수 및 환경개선 공사, 조경 공사 등 폭넓은 영역의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 S&I 대표는 "초대형 오피스 빌딩의 시설관리를 넘어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폭넓은 서비스 역량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향후에도 관련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I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