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기술자문위원·신기술 심의위원 공개모집

항만·해안, 토목시공 등 25개 분야

해양수산부.ⓒ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건설공사 설계·시공의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는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과 신기술 적용 및 시험시공 지원기술 선정 심의를 담당하는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4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해수부는 항만 및 해안,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철도 등 25개 분야 전문가를 450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이들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는 공무원, 공기업 임원,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이다.

새롭게 위촉되는 위원들은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및 경력 등을 심사해 각 위원회별로 위원을 선정하고 해수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 누리집,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재헌 항만국장은 “기술자문위원회와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는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전문성이 풍부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