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10월 공급 예정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09.29 16:46  수정 2025.09.29 16:46

ⓒ진흥기업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61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6가구 ▲84㎡B 173가구 ▲99㎡ 56가구 등 모두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는 산업·업무 중심축과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2027년 완공 예정)가 조성 중이며, 완공 후엔 고급 기술인력과 협력사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대규모 고용 창출에 따른 새로운 주거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는 이러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또 유입 인구는 인근 상권과 생활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전망이다.


인근에서 진행 중인 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역세권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보행환경 개선, 상업·문화 기능 확충, 친환경 공간 조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역세권 주거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3km 내에는 영주시청·법원·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와 함께 장수·휴천·적서 등 영주권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행정·업무·산업 기능이 한 생활권 안에 모여 있어 직주근접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KTX 중앙선·영동선·경북선이 지나는 영주역과 가깝고, 중앙고속도로 영주 IC 및 국도 5·36번을 통해 대구·안동·문경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신영주번개시장, 농협파머스마켓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영주국민체육센터와 영주적십자병원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영주남부초·병설유치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대영중, 영주중, 대영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서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인근의 한정공원·시민체육공원과 연계된 녹지와 체육시설은 쾌적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며,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가구는 서천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천이 에코라이프·교통·교육·직주근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희소 입지"라며 "지역 내 주거 환경의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에서, 영주시는 신규 공급 단지가 매우 부족한데 이러한 여건 속에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희소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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