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0.03 03:24 수정 2025.10.03 03:24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전월과 동일한 세전수익률
미래에셋증권은 2일 개인투자용 국채 10월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청약은 추석 연휴로 인해 2일과 10일, 13∼15일까지 총 5영업일간 진행된다. 총 발행예정 규모는 1400억원이다.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0.445%, 10년물 0.550%, 20년물 0.695% 수준이다.
만기보유시 세전수익률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9.47%(연 3.94%) , 20년물 98.9%(연 4.94%)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주어진다.
발행 후 1년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지만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된다.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 한 해 누적 1조71억원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매월 약 1천100억원 수준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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