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 15일 개최
시흥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오이도의 낙조를 배경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오이도를 찾은 시민들은 산책이나 주변 관광을 하며 버스킹 형식으로 준비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더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 15일 개최
시흥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호조벌 일대에서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매화동 2통 게시판 옆 정자를 출발해 호조벌에서 보통천까지 왕복 약 4㎞ 구간(소요 시간 약 70분)을 걸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녘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황금 들녘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