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소고기 가격 들썩 …국산·수입산 다 올라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입력 2025.10.19 11:11  수정 2025.10.19 11:11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축산물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국산이나 수입산 할 것 없이 지난해보다 비싸다. 한우는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올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위에 따라 평년보다 가격이 높아졌다.


한우 등심 1등급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100g당 1만190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높으며 평년과 비슷하다. 안심 1등급은 100g당 1만4270원으로 작년보다 11.8% 올랐으며 평년보다 7.7% 비싸다.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는 작년보다 9.4% 비싸고 평년 대비 3.7% 높다.


돼지고기는 지난 17일 기준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이 100g당 2875원으로 지난해보다 6.1% 비싸고 평년보다 7.7% 높다. 목살은 100g당 2689원으로 작년보다 5% 비싸다. 갈비는 1627원으로 작년 대비 11.1% 올랐으며 앞다리는 1626원으로 15.1% 상승했다.


닭고기는 육계 ㎏당 평균 소매가격이 5685원으로 지난해나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계란은 한판(특란 30개) 평균 소매가격이 6968원으로, 7000원 아래로 내려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강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산 갈비(냉동)는 100g당 평균 소매가격이 4498원으로 작년보다 2.8% 상승했으며 평년보다는 22.4%나 올랐다. 미국산 갈비살(냉장)은 100g당 4878원으로 작년보다 10% 올랐으며 평년보다는 21.5% 비싸다.


호주산 갈비(냉동)는 100g당 4389원으로 작년보다는 3.2% 낮지만 평년보다 19.7% 비싸다. 수입 돼지고기는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이 100g당 1529원으로 작년과 평년 대비 각각 4%, 6.1%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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