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스캔들3-판도라의 비밀'을 쓴 박지혜 작가가 김정훈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 참석한 GTV 드라마 '부부스캔들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판도라의 작가'의 박지혜 작가는 "캐스팅은 감독에게 맡겼었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김정훈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갈망이 있으신 걸로 안다. 전반적으로 이 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도라의 비밀'은 김정훈의 6년만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받았었다. 김정훈은 2019년 사생활 논란 이후 국내에서는 활동을 멈췄었다. 당시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는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권유했다"면서, 김정훈이 1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정훈은 임신 중인 아이가 친자로 확인될 경우 모든 부분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었다.
'판도라의 작가'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이는 강은탁은 "김정훈도 그간 안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같다. 나도 같은 연기자로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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