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에 'AI 세금 계산 서비스' 도입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10.22 13:04  수정 2025.10.22 13:04

관련 플랫폼 개발사 '뉴아이'와 업무협약

ⓒ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1일 인공지능 세금 계산 플랫폼 개발사 뉴아이와 'AI 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국민이 쉽고 정확하게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 협업을 통한 공공 혁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 내 인공지능 세금 계산 서비스 탑재,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정보앱에 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세금 계산기'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간편하게 세금 부담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지난 7월, 부동산원이 주관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에서 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와 뉴아이의 창의성을 결합해 발굴한 공공 혁신 서비스다. 양도·상속세 계산을 지원하며,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대환 부동산원 센터장은 "인공지능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으로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 강화와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한 대국민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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