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노트가 데뷔 7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소속사 아이디어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2일 공식 SNS에 “드림노트와 아이디어뮤직 엔터테인먼트모리아는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11월 7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드림노트는 2018년 11월 7일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드림노트‘로 데뷔했다. 2019년 멤버 하빈과 한별이 탈퇴하면서 기존 8인조에서 6인조 그룹으로 재편해 활동해왔다. 올해 11월은 데뷔 7년이 되는 시점이다.
소속사는 “드림노트는 데뷔 이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9일에는 팬들을 위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짧지만 마음을 담은 순간을 남기고자, 드림노트 멤버들이 페이지 여러분과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그 시간 속에서 멤버들의 진심이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드림노트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페이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의 새로운 걸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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