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민 전 대표는 주식회사 오케이(ooak Co., Ltd)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인 등기를 마쳤다. 민 전대표는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사업 목적은 연예인(가수, 작곡가, 순수음악인, 연기자, 모델 등)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기획 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이다.
주식회사 오케이의 소재지는 강남구 신사동으로, 현재 건물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케이의 자본금은 3000만원 규모다.
이달 말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간 전속계약 유효 확인 재판에 대한 1심 결과가 예정되어 있어, 민 전 대표의 이번 행보를 두고 업계에선 승소를 염두에 두고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뉴진스 측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두 차례 조정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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