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이어도 2호’ 건조 과정 담은 백서 발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27 13:45  수정 2025.10.27 13:45

부제 ‘해양영토연구의 첨병’

이어도 2호 건조백서 모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이어도 2호’ 건조 과정을 담은 ‘해양영토연구의 첨병, 이어도 2호 건조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월 취항한 ‘이어도 2호’는 지난해 11월 퇴역한 ‘이어도호’를 대체해 건조된 후속 연구선이다. 기존보다 운항 성능이 향상되고 연구 기능도 향상돼 한층 정밀하고 폭넓은 연구수행이 가능해졌다는 게 KIOST 설명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열악한 건조 환경과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어도 2호’의 성공적인 건조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건조공정과 바다 위의 연구소를 만들겠다는 KIOST 연구진의 도전과 결실을 담았다.


‘해양영토연구의 첨병’이라는 부제로 발간한 이 책은 총 8장으로 이뤄졌다. 건조 사업 개요, 건조 사업 구성·운용, 기본설계, 장비심의, 건조추진 과정, 선명 선정, 건조 후기 등을 담았다.


해당 도서는 조선해양공학, 조선해양설계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 참고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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