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UNSIAP-IMF 협력 초청연수단 기념사진(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송성헌 통계인재개발원장).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통계인재개발원은 방글라데시,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 통계 인력 29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통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데이터처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구소(UNSIAP)는 1999년부터 아·태지역 국가의 통계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적으로 지역훈련 과정을 진행했다. 그동안 총 24회에 걸쳐 480여명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구소와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 과정은 ‘재해 위험 및 영향 측정에 관한 지역훈련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해 관련 통계에 적용 가능한 국제지표 및 통계 체계, 재해위험 측정 분류, 재해발생 영향 및 손실 측정, 기후변화 통합 및 기후 위험평가를 위한 지리공간 데이터 활용 등 관련국의 중요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통계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국가 통계발전을 지원해 관련국과 우호증진은 물론 아·태지역 통계 선진국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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