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10.27 15:17  수정 2025.10.27 15:17

SOR 기반으로 최선의 거래 조건 제공

ⓒ한양증권

한양증권이 27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메인마켓 거래에 참여한다.


이번 참여로 한양증권 고객은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 최선주문집행(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통해 최선의 거래 조건으로 주문이 판단·집행되는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8시~8시 50분) ▲메인마켓(9시~15시 20분) ▲애프터마켓(15시 40분~20시) 등으로 운영되는 시장이다. 한양증권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는 이미 참여해왔고, 이번에 메인마켓까지 거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거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영업·업무 부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한양증권

또한 SOR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주문이 시장 상황에 따라 최선의 거래 조건에서 판단·체결되도록 ‘한양증권 SOR 규칙’을 별도 마련했다. 이 규칙은 최선집행 원칙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는 고객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SOR 기반의 주문 체계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선의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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