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깃발, 국기를 건 피지컬 전쟁의 시작…'피지컬', 오늘(28일) 공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0.28 09:30  수정 2025.10.28 09:30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이 시작된다.


28일 넷플릭스는 '피지컬: 아시아'의 공개 소식을 전하며 첫 번째 퀘스트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의 레전드들이 모여 펼치는 피지컬 전쟁으로,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광대한 세계관과 퀘스트를 예고했었다.


'피지컬: 아시아' 측에 따르면 첫 번째 퀘스트는 8개국 선수들이 거대한 모래성 위에 있는 영토를 쟁탈하는 '영토 점령전'이다. 각 국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치열한 탐색전이 될 전망이다. 영토 점령전에서는 파워풀한 힘뿐만 아니라 각 팀의 숨겨둔 전략과 팀워크로 승패가 엇갈리는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어진 두 번째 퀘스트는 거대한 난파선에 있는 상자와 자루를 더 많이 옮겨야 하는 극한의 '난파선 운송전'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아시아 각 국의 다양한 전술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장호기 PD는 "정말 한 곳에 모시기 어려운 분들을 어렵게 모셨다"라면서 "수많은 명승부와 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가 대항전이다 보니 매우 뜨겁게 경쟁했는데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해 경쟁했던 각 국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포기하지 않고 뭉칠수록 더 강해지는 한국이 개최국으로 나서는 가운데, 일본과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각각 6인, 총 48인이 출격한다. 8계급 석권이라는 복싱의 역사를 쓴 전설인 필리핀 매니 파퀴아오를 필두로 UFC 아시아 최다승인 일본 오카미 유신, 전 UFC 미들급 챔피언인 호주 로버트 휘태커, 한국인 최초 UFC 선수김동현 등 아시아 각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한국 팀은 김동현을 중심으로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씨름 천하장사 김민재,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우승자 아모띠, 전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피지컬: 100 시즌1'에서 막강한 피지컬과 리더십을 보여줬던 장은실, 크로스핏 아시아 1등 최승연이 출격한다. 여기에 한국 씨름, 몽골 씨름, 튀르키예 오일 레슬링, 태국 무에타이 등 각국의 전통 스포츠 선수들도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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