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성훈 감독 '나혼자 프린스', 11월 19일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0.28 09:41  수정 2025.10.28 09:41

이광수 주연의 '나혼자 프린스'가 11월 19일 개봉한다.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 분)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로 '공조'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프린스의 상징인 금빛 왕관 가운데에서 생존을 위해 낯선 타지 음식을 입에 물고 홀로 서 있는 이광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시아 프린스, 낯선 곳에서 실종되다?!”라는 카피 속 다양한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질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시아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 ‘아시아 프린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모습으로 핸드폰도, 돈도, 카드도, 여권도 없는 신세가 된 강준우가 어떤 사건들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홧김에 먼 이국 땅에서 아무것도 없는 길바닥 신세를 자처한 ‘강준우’의 갑작스러운 휴가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웃음 폭발 사건들이 흥미를 더한다.


강준우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도 작품의 흥미를 한껏 높인다. 절친이자 매니저 정한철(음문석 분)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그의 왕좌를 위협하는 라이징 스타 차도훈(강하늘 분), 대한민국 거장 감독 이원석(유재명 분)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혼자 떠난 휴가 중 뜻밖의 인연으로 엮이는 타오(황하 분)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한사장(조우진 분)까지 등장한다.


한편 '나혼자 프린스'는 김성훈 감독과 이광수가 '마이 리틀 히어로'로 12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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