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참가... 특색사업 홍보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04 08:38  수정 2025.11.04 08:38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 디자인(안)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4~5일 양 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다,.


인천시를 비롯한 3대 블록체인 거점도시가 운영 중인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및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해 약 52개의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관을 통해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을 비롯, 산업 내재화 컨설팅, 솔루션 도입 바우처 지원 등이다.


시는 시민의 디지털 행정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공서비스 ‘인천전자지갑(가칭)’ 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앱은 시민이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 보관·제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인천시민카드, 다자녀카드 등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 홍보관에는 다른 지자체에서 보기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산업 내재화 맞춤형 컨설팅, 설루션 도입을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등 인천만의 특화된 사업도 함께 선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공지능 시대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신뢰 사회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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