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1 09:08  수정 2025.11.11 09:08

인하대 전경 ⓒ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융합형 항공특화 전문대학원이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오는 21일까지 항공안전학 전공에 대한 1차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항공안전학 전공의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야간·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내년도 1학기에 2년제 석사 과정으로 항공안전학 전공이 먼저 만들 계획이다.


이후 항공우주방산기술정책 전공(가칭), 도심항공교통 전공(가칭), 심우주탐사 전공(가칭)과 박사 과정을 국내외 제반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개설할 예정이다.


항공안전학 전공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원서접수를 한 뒤 관련 서류를 방문·우편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석사 과정 진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ZOOM) 입시 설명회도11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원장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하대는 항공우주방산대학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항공안전기술원·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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