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 영화 '유령의 집' 크랭크업…덱스·우주소녀 엑시 등 주연들 소감 전해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5.11.13 10:28  수정 2025.11.13 10:30

글로벌 프로젝트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이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주연 배우들의 소감을 공개했다.


ⓒ엘케이엠팩토리

영화 ‘유령의 집’은 미식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소설 ‘키친’, ‘도마뱀’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겉으론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세심하고 따뜻한 캐릭터 윤성 역의 김진영(덱스)은 “사랑에 열정적이지만 순수하고 서툰 20대 초반의 감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현장에서 고생하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및 배우분들과의 좋은 케미로 열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계절의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캐릭터 세정 역을 소화한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유령의 집’이라는 작품을 만나서, 또 세정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첫 주인공을 맡은 영화라 저 스스로에게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배우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박해린, 윤성빈 등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령의 집’은 후반 작업 이후 한일 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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