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육운의 날’ 참석…“교통산업 혁신 뒷받침”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11.14 19:18  수정 2025.11.14 19:19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육운의 날 행사에 참석한 모습.ⓒ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육운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육상교통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교통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육운의 날은 1093년 고종황제가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14)을 1987년 기념일로 지정한 것이다.


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 종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교통산업이 처한 현실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교통산업이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 할 수 있도록 교통산업의 혁신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이 일상화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육상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헌영 ㈜경북고속 부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윤기선 우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207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0여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전체 육운 종사자들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최상의 교통 서비스 제공, 교통사고 예방, 건전한 노사문화 정립,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에 대한 업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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