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왼쪽 2번째) 김포시장이 2025 UAM 산업육성 전략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으로 ‘2025 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시즌2’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UAM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업인, 유망 스타트업,정부주도 UAM 협의체 관계자, UAM연구자, 김포 관내 UAM 네트워킹 기업인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사실상 생태계를 조성하는 분야별 전문인들이 모두 모인 이날 포럼에서UAM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김포시의UAM산업 육성·발전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서울과 인접하고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등 접근성이 탁월한 입지에 있는 김포시는 서해와 한강, 아라뱃길을 끼고 있어 항로 안전성까지 확보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제조 및 첨단산업 유치를 목표로 두고 있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인프라로 향후 UAM 최적의 도시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부터 자체 로드맵을 수립,조례 마련과 공역 및 항로분석을 완료하며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왔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김포가 수도권 서북부의 항공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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