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열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11.20 16:10  수정 2025.11.20 16:11

센터 개설 기념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SC그룹의 열여섯 번째 프라이빗 뱅킹 센터로, 한국은 SC그룹이 진출한 시장 중 일곱 번째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SC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부유층 대상 자산관리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압구정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1호 고객 박세리 감독을 초대했다.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SC제일은행 경영진과 사외이사,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가 참석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이라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도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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