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정착 GPS' 모델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한 인천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외국인 근로자 정착 GPS'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제출, 전문가 사전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단 8개 사례만이 본선에 진출한 치열한 경쟁 무대였다.
특히 시는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를 비롯해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한국어 교육 확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시의 이 같은 노력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히 일터의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 이웃으로 통합 시키는 데 중점을 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시는 작년에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더불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 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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