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양우식 위원장 사퇴 결단하라"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2.08 15:06  수정 2025.12.08 15:07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진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회견에서 "의회 파행 사퇴에 대해 지난 5일 김동연 지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조혜진 경기도 비서실장은 책임지고 사퇴했다. 집행부는 분명한 형태로 책임을 인정하고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정작 이번 사안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인 경기도의회 양우식 위원장은 그 어떤 책임 있는 행동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상식에도 도민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다"고 했다.


이어 "문제의 시작이 된 행위와 책임의 소재는 분명하다. 그 결과로 도지사가 의회에 사과하고, 비서실장이 직을 내려놓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면, 의회의 책임 또한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뒤따라야 한다"며 "원인을 제공한 위원장이 직을 유지한 채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사태 해결이 아닌 갈등의 장기화이자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의회 신뢰 회복을 위한 양우식 위원장의 사퇴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의 공적 책임에 대해 방관하지 말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무는 한없이 무거운 것이다. 이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책임지는 것, 그것이 정치의 상식이며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경기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기도의회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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