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Q스쿨, 노승열·배용준·옥태훈 나란히 하위권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2.13 10:03  수정 2025.12.13 10:04

옥태훈. ⓒ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 진입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이 2라운드에서도 부진했다.


이번 Q스쿨에 나선 한국 선수는 노승열을 비롯해 옥태훈과 배용준 등 3명. 이 가운데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CC(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34위였던 순위가 공동 66위로 하락했다.


함께 출전한 배용준은 1타를 줄였으나 공동 90위(+1)에 머물렀고 올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도 공동 126위(+3)로 부진하다.


174명이 출전한 가운데 169명(기권 5명)이 경쟁 중인 이번 대회는 상위 5위 안에 진입해야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 카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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