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설치된 수원천. ⓒ수원시 제공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21건을 선정했다.
국가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도시 중에서 수원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야행과 시민 참여형 거리극을 결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지난 6월 13~15일 방화수류정, 화홍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출동 장용영! △예술 장돌뱅이 △밤빛놀이터 △국악공연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특례시, 국토부 주최 '대중교통 시책평가' 7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 이상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년마다 진행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0개 특별·광역·시·군을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속한 B그룹에는 29개 도시가 있다.
서면 평가, 우수 지자체 현지 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평가한다.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였다. 평가 분야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이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