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CI.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는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농산어촌의 기후 변화, 인구구조 변화, 영농기술 발달, 생활편의 시설 변화 등을 조사해 조사 결과의 활용성을 제고했다. 외국어 조사표도 8종으로 확대해 외국인 가구도 쉽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조사는 24시간 운영되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봇과 전문상담사를 통한 콜센터 운영으로 응답자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총조사에 참여한 농림어가, 좋은 답을 얻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2만여명의 조사요원과 260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응답해 주신 내용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서 자료 처리돼 농림어가 부문은 내년 4월(잠정)과 9월(확정)에 발표하고, 지역조사 부문은 12월에 공간지도 기반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농산어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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