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근무했던 직장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다수의 부상자를 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에 거주하는 무직자 고야마 마사키는 전날 오후 4시쯤 흉기와 표백제 성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준비해 자신이 과거 근무했던 요코하마고무미시마 공장을 찾아갔다.
ⓒ게티이미지뱅크
당시 가스마스크로 보이는 장비를 착용한 고야마는 공장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액체를 뿌려 직원 15명을 다치게 했다. 이 중 8명은 흉기에 의해 다쳤고, 나머지 7명은 액체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난동을 벌이던 고야마는 인근에 있던 공장 직원들에 의해 제압됐다. 출동한 경찰은 부상자 중 1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후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고야마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그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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