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韓中 비즈니스 포럼서 "겸손한 자세로 중국 판매 늘릴 것"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1.05 15:54  수정 2026.01.05 15:54

베이징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열려…정 회장 참석

"한중 관계 개선되면 현대차에 큰 도움될 것"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총경리(법인장)에 리펑강 부총경리를 선임했다. 베이징현대 설립 후 23년 만에 처음 현지인 수장을 앉히며 현대차가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저우시에 수소 전기버스 200여대를 공급하는 등 중국 내 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