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CES 2026 4개 부문 혁신상 수상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1.06 10:15  수정 2026.01.06 10:29

골프장 파손 부위 보수 로봇·주거 플랫폼 등으로 성과

HL D&I한라가 개발한 '디봇픽스' ⓒHL D&I한라

HL D&I한라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다수 수상했다.


HL D&I한라는 자체 개발한 골프장 디봇(잔디 파손 부위) 보수로봇 '디봇픽스(DivotFiX)'와 스마트 주거 플랫폼인 '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TouchHL AI House) 등으로 ‘CES 2026’에서 4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HL D&I한라의 디봇픽스는 '로보틱스(Robotics)'와 '어드밴스드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등 2개 부문에서, 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는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와 '스마트홈(Smart Home)' 2개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각각 수상했다.


HL D&I한라의 '디봇픽스'는 골프장 페어웨이에 발생한 디봇을 자동으로 탐지·보수하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으로 손상 부위를 정확히 인식하고 최적의 이동 경로를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한다. 야간 무인 운행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 시간 제약 없이 필드를 관리할 수 있다.


함께 혁신상을 받은 '터치에이치엘 AI하우스'는 대화형 AI 월패드 'AI Butler'를 중심으로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여 온도, 조명, 공기질, 온수, 에너지 소비까지 스스로 최적화하며 주거 환경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지능형 생활 플랫폼'이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이번 CES 2026 혁신상 수상은 회사가 그간 축적해온 건설 기술과 AI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과 지능형 주거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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