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리 전부 불일치해도 5자리 농장 고유번호 일치 시 조회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일 소비자가 계란 이력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일 소비자가 계란 이력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계란 껍데기에 표시되는 이력번호는 산란일자 4자리와 농장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를 합친 10자리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과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앱’에서 10자리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 조회가 가능했다. 입력 실수가 있거나 선별포장업체가 이력번호 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조회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자리 이력번호가 모두 일치하지 않더라도 농장을 식별하는 농장 고유번호 5자리만 일치하면 농장 이름과 소재지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선별포장업체의 이력번호 등록 신고가 늦어지더라도 생산 농장 정보를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안내 기능도 보완했다. 조회된 정보가 없을 때 단순히 ‘조회 불가’로 표시되던 화면을 개선해 이력번호가 조회되지 않는 구체적 사유를 안내하도록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용자가 오류 원인을 확인하고 올바른 정보로 다시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개선은 계란 이력번호 조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소비자가 축산물 이력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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