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거점 2곳 시범 조성
6개국 단체비자 수수료 면제 연장
자동출입국 심사 18개국으로 확대
정부가 올해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미래전략 펀드를 조성해 K-컬처에 힘을 쏟는다. ⓒ제미나이
정부가 K-컬처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미래전략 펀드를 조성하고 중국과 경제장관회의 열고 우리 게임이 현지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권리인 판호 발급 확대를 추진한다.
또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단체 비자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고 자동출입국 심사 대상국을 18개국으로 대폭 늘린다.
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게임, 푸드, 뷰티 등 주요 문화 산업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내세웠다.
특히 소규모 인원이 만드는 인디게임의 기획부터 해외 현지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500억원의 재원 투입도 이뤄진다.
K-푸드와 뷰티 산업의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유망 시장을 겨냥해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제품임을 인증하는 할랄 상호인정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뷰티 산업에서는 2곳 수출 거점 지역을 시범 조성하고 오는 6월에는 대규모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해 체험과 판매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별 관광권을 선정해 범부처 사업과 연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2곳 내외의 관광권에 AI 기술을 접목한 관광 실증과 규제 특례를 집중해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방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 단체객의 비자 수수료 면제 조치를 6월까지 연장하고,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국을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 공항 입국 절차 간소화도 대책에 포함됐다.
이밖에 우리 브랜드 보호 시스템도 강화된다. K-브랜드 침해가 빈발하는 10개국을 대상으로 짝퉁 상품 실태조사에 나선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암호를 삽입하는 AI 워터마크 기술 등을 활용한 정품 인증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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