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6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서 손으로 이마를 짚은 채 눈을 감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첫 석유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5억 달러(735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밀매업자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후 베네수엘라와 석유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는 오늘 첫 거래를 성사시켰고 이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 기업들과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며 “우리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복원을 위해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원유 거래할 뿐 아니라 생산과 인프라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석유 기업 대표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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